▲ 임준혁 사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임준혁이 엠블랙과 관련한 글을 올렸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개그맨 임준혁은 20일 "개그맨 임준혁입니다. 엠블랙 관련 글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임준혁은 "녹화 당일 엠블랙은 바쁜 일정을 쪼개 녹화장을 찾아줬다"며 "짧은 시간에 대사를 처리하고 호흡을 맞춰보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습을 훌륭히 마쳤다. 본 녹화에서도 NG 없이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녹화 후에도 늘 아쉬움이 남는 것이 개그인 것 같다"며 "녹화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느꼈던 점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주관적 견해로 당시의 아쉬움을 유머러스하게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엠블랙의 SBS '웃찾사' 녹화 후기를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엠블랙의 태도를 비난하는 듯한 뉘앙스로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됐다. 이후 엠블랙 측과 SBS '웃찾사' 측 관계자 모두 녹화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임준혁 페이스북 사과 ⓒ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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