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의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시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구가의서' 22회는 16.3%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보다 2.3%P 대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앞서 18일 SBS에서는 오후 8시 45분부터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 전을 생중계 하여 동 시간대 방송된 '구가의서'와 KBS 2TV '상어'의 시청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가의서'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구가의 서를 위해 소정법사(김희원)을 찾아갔다가 자신과 담여울(수지) 중 하나가 죽어야 하는 운명이라는 말을 전해들었다. 이에 최강치는 결국 담여울에게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 전은 26.7%, KBS 2TV '상어'는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수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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