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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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19일 LG전서 선발 복귀전

기사입력 2013.06.18 17:38 / 기사수정 2013.06.18 18:0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강산 기자] 마무리로 전환했던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이재학이 선발로 복귀한다.

NC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7번째 맞대결에 이재학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4일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부터 마무리로 전환했던 이재학은 3경기 만에 기존 보직인 선발로 전환하게 됐다.

이재학은 올 시즌 선발로 8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85로 활약했다. 지난해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평균자책점 부문을 휩쓴 기세를 1군에서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손민한이 선발로테이션에 들어오면서 마무리로 전업했다. 

문제는 구원 등판한 3경기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실질적인 터프세이브 상황에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선발로 나섰을 때와 견줘 구위가 다소 떨어진 것이 문제였다. 결국 김경문 NC 감독이 이재학을 LG전에 내보내면서 선발 복귀를 시사한 것이다.

이재학이 선발 복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올 시즌 LG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45로 강한 면모를 보였기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한편 18일 경기는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인해 연기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재학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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