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희 번역가 데뷔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번역가로 데뷔했다.
지난 14일 도서기획출판 M&K는 "정선희가 번역한 일본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의 신작 에세이 '인생이 알려준 것들'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정선희는 앞서 일본어 교육서 두 권을 집필한 바 있으며, 일본 작품을 번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선희는 프롤로그에서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 지난 3개월은 힘든 기간이었음에도 나는 삶이 고단하지 않았다. 그와 함께했던 순간, 나는 웃고 있었다. 번역을 마친 지금에서야 그간 내 삶이 고단했던 이유가 삶에 대한 나의 버티기 방식 때문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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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선희 번역가 데뷔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