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도쿄서 팬미팅 성황리 개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주원이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주원은 15일 일본 도쿄국제포럼홀에서 팬미팅 겸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주원은 이날 팬미팅에서 노래와 댄스를 통해 숨겨진 끼를 발휘했다. 콘서트 막바지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주원은 연습부터 리허설까지 맨발투혼을 발휘해 일본 관계자들을 감탄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원은 14일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일본 방영에 맞춰 도쿄를 방문했다. 이 날 하네다 공항에는 주원을 보기위한 팬들로 북적거렸다.

주원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일본에서 '7급 공무원'이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큰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 주원의 인기를 제대로 느꼈다"라고 밝혔다.

주원과 최강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7급 공무원'은 일본 KNTV에서 4월 20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주원은 현재 영화 '온리유'를 촬영하고 있으며 8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주원 팬미팅 ⓒ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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