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황씨 자매들이 승마 장면을 촬영했다.
배우 김보연, 박해미, 김혜은은 10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승마장에서 승마 장면을 촬영했다. 세 사람은 '오로라공주'에서 주인공 황마마(오창석 분)을 극진히 챙기는 세 누나 황시몽(김보연), 황미몽(박해미), 황자몽(김혜은)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보연은 "승마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할 정도로 승마가 익숙한 상황. 그녀는 말 그대로 능숙한 승마 실력을 뽐냈다. 반대로 박해미는 "겁이 많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혜은을 비롯한 3명의 여배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말 위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승마 장면에는 배우 정주연도 함께했다. 극중 기자 '박지영'으로 출연하는 정주연이 김보연과 함께 승마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극중 인물 간의 관계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오로라공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해미, 김혜은, 김보연, 정주연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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