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이상윤 커플사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이상윤의 커플사진이 공개됐다.
17일 MBC측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신분을 초월한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문근영과 이상윤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은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 역으로, 이상윤은 풍운의 왕세자 광해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커플 사진 속 문근영과 이상윤은 우아한 극중 의상을 입고 유정과 광해로 변신, 눈빛과 표정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서로를 향해 수줍은 듯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람의 화원' 이후 5년 만에 다시 사극에 출연하면서 처음 MBC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문근영은 "정이는 조선 최고의 여성 사기장을 꿈꾸는 아이다. 도자기에 대해서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정이가 그 재능과 노력을 통해서 점차 성장하고, 더 멋진 도공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성장드라마다. 극중 인물들의 풋풋한 로맨스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광해의 인간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내고 싶다"며 이번 역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불의 여신 정이'는 7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 전광렬, 정보석, 한고은, 이광수,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문근영 이상윤 커플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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