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종영을 2회 앞둔 '백년의 유산'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전국 기준 2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3%)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27.9%)를 제치고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윤(이정진 분)은 미국 지사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효동(정보석)의 전화를 받고 엄마 춘희(전인화)의 행방을 알아내 공항 가기 전 천안을 들려 그를 만나려 했다. 하지만 가는 길에 큰 화물차가 차로를 이탈하면서 세윤의 택시를 받았고 세윤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었다. 이후 엔딩 장면에서 세윤의 심박수가 0으로 떨어져 결말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백년의 유산'은 출생의 비밀이 전개된 후반 들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으나 종영을 앞두고 다시 시청률이 상승, 꾸준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6.8%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과 15.8%의 KBS 2TV '개그콘서트'보다 우위를 지키며 동시간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시청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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