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1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에티켓 안 지키면 짐승만도 못해'

기사입력 2013.06.17 01:37 / 기사수정 2013.06.17 01:37



▲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광고에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광고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람의 몸을 하고 있지만 얼굴은 동물의 모습을 한 캐릭터가 지하철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담겼다.

지하철 좌석에서 취식을 하는 사람의 머리는 ‘멧돼지’로 표현되었고, 지하철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개찰구를 뛰어넘는 사람의 머리는 ‘개구리’로 묘사되었다.

또한 사람들이 내리기도 전에 지하철에 타려는 사람은 '물소'의 머리로 바꿔놓았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에서 커다란 크기의 백팩을 맨 채 주변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의 머리는 '거북'로 형상화하는 등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동물들과 매치시켰다.

특히 지하철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함께 '지하철 전 라인에서 시민 의식을 지킵시다(Restons civils sure toute la ligne)'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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