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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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추성훈에 정면 대결 제안했지만 결국 敗

기사입력 2013.06.16 19:40 / 기사수정 2013.06.16 19:45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파이터 추성훈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이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멤버들은 '어벤져스' 속 캐릭터의 무기를 가지고 게스트들을 상대했고 게스트로 등장한 추성훈과 정두홍, 2PM 택연과 찬성 또한 자신들의 무기를 가지고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멤버들은 게스트들에게 제대로 맞서지 못했고 송지효만 남은 채 모두가 아웃 당했다. 끝까지 남은 송지효는 추성훈, 정두홍과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됐다.

추성훈은 "아무래도 여자 분을 먼저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정두홍에게 말했고 송지효는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일단 우리가 대결을 펼쳐보자"며 추성훈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송지효는 "대신 한 손을 묶고 해달라"며 "여자라고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아웃 당하기는 싫다"며 추성훈에게 말했고 두 사람은 제대로 된 대결을 벌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승부는 치열했다. 추성훈은 한 손 만으로 송지효를 제압했고 송지효 또한 추성훈에 힘에 눌리지 않고 대등한 대결을 펼쳤으나 파이터의 힘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송지효는 아웃 당했고 추성훈은 이어 정두홍과의 1대 1 승부에서도 승리를 차지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지효, 추성훈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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