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1
연예

'백년의 유산' 정보석, 집 나간 전인화에 "제발 돌아와라" 눈물

기사입력 2013.06.15 22:30 / 기사수정 2013.06.15 22: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정보석이 집 나간 전인화를 붙잡았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춘희(전인화 분)가 자신의 희생으로 채원(유진), 세윤(이정진)을 결혼시키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춘희는 이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집을 나갔고 아침에 온 가족들은 이 사실을 알고 춘희를 찾아나섰다.

가까스로 전화 연결이 된 효동(정보석)은 춘희에게 "나 같은 건 죽거나 말거나 상관없냐? 당신이랑 헤어져서 1분 1초도 살 수가 없다"며 눈물로 호소하며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춘희는 "나만 사라지만 채원이와 세윤이가 결혼할 수 있다"며 희생하겠다고 했고, 효동은 "난 아무것도 아니냐. 당신이 이렇게 떠나면 내가 미치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으냐"며 "난 정말 혀 깨물고 죽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춘희는 "미안하다"며 끝까지 돌아가지 않았고 버스터미널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효동 곁을 떠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인화, 정보석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