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 안정환이 벵갈호랑이 포착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의 여덟 번째 도전지인 네팔에서의 생존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노우진과 함께 20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벵갈호랑이를 포착해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눈물날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코뿔소 포착, 물고기 작살 사냥에 이어 벵갈호랑이까지 포착해 영상까지 찍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안정환에게 제작진은 '분량 일등공신'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한편 안정환은 자신이 직접 찍은 벵갈호랑이 영상을 이용해 제작진과 식량 거래를 시도, 카메라를 가리키며 "나 이거 부숴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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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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