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과거 발언, "박지성을 만나보니…"

▲ 김사랑 박지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박지성과 배우 김사랑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사랑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국에서 면도기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의 시즌 일정 때문에 김사랑이 영국으로 건너갔다.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 콘셉트로 촬영에 임했다.

광고 촬영 과정은 영상을 통해 공개됐고 김사랑은 "박지성을 만나보니 매우 편안했고 귀엽기까지 해 즐겁게 작업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지성은 수줍어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4일 오전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박지성과 김사랑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일부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사랑 측은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사랑,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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