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3

키스데이 설문조사, 싱글남녀 75% "사귀기 전 키스 가능"

기사입력 2013.06.14 10:49 / 기사수정 2013.06.14 10:53

김승현 기자


▲ 키스데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대다수의 싱글남녀는 사귀기 전 키스하는 것에 개방적인 입장을 보였다.

소셜데이팅 이음 측은 14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010명(남 568명, 여 4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키스데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2030 싱글남녀 75%(759명)가 '사귀기 전에 키스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사귀기 전 키스,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호감 있으면 가능'이 50%(503명)로 1위, '얼마든지 가능'이 25%(256명)로 2위를 차지해 75%의 싱글남녀가 사귀기 전 키스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11%, 113명)이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사귀기 전 키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귀기로 한 후 첫 키스까지 걸리는 시간은 '7일 이내'(41%, 419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일 이내'(32%, 319명)가 2위를 차지했고 '24시간 이내'로 응답한 이들도 15%(153명)나 있었다.

또 비호감 키스 상대를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담배냄새,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을 꼽았다. 이 외에도 '키스 직후 제일 듣기 싫은 말'에 대해서는 여성은 '너 뭐 먹었어?'를, 남성은 '좋았어?'를 1위로 선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키스데이 ⓒ 이음소시어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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