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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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인, 737일만에 통산 2호 홈런

기사입력 2013.06.13 20:42 / 기사수정 2013.06.13 20:4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손주인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트렸다. 무려 737일만에 터진 통산 2호 홈런이다.

손주인은 13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3번째 타석서 시즌 마수걸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손주인은 한화 선발 대나 이브랜드의 5구 129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삼성 소속이던 2011시즌 6월 7일 대구 롯데전 이후 무려 737일만에 자신의 통산 2호 홈런을 터트린 손주인이다.

한편 LG는 손주인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손주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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