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전 유도 국가대표였던 남자 1호가 김재범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5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자기소개에서 남자 1호는 "유도 경력은 17년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제 유도 국가대표이기도 했던 것.
이어 그는 "외모보다는 솔직히 몸매를 좀 본다"며 솔직하게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자 1호는 시합 때 어떤 체급이냐는 질문에 "런던올림픽 금메달 김재범 선수와 같은 체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김재범 선수와 함께 시합을 많이 했다고 얘기하며 이기진 못 하고 이길 뻔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남자 1호와 김재범 선수는 2009년 함께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국가대표가 다시 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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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 1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