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의 가로등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 3회에서는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가 가로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보영과 이종석은 골목길을 나란히 걸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이보영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혜성은 수하의 아버지 살인 사건으로 살인자 준국(정웅인)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다. 이 트라우마에 혜성은 어두운 골목길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됐고 이를 알아챈 수하가 그녀를 위해 손수 가로등까지 고쳐놓는 모습을 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혜성과 수하는 첫 만남서부터 신경전을 벌였지만 성빈(김가은)의 재판을 위해 합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성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이 둘이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동시에 혜성과 수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너목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게 될 혜성과 수하"라며 "둘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어떤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목들'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이종석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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