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9
사회

대구 패륜남 등장, 할머니 앞에서 이런 짓을? '기가 막히네'

기사입력 2013.06.12 10:27 / 기사수정 2013.06.12 10:27

대중문화부 기자


▲ 대구 패륜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구 패륜남'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패륜아 신상 털어주세요. 얼굴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 남성은 카메라를 향해 "찍고 있나?"라고 묻더니 갑자기 노점상으로 걸어가 수박을 집어 들고 축구공을 차듯 발로 걷어차고 있다. 영상 촬영자는 "사람 XX 많은데"라면서도 이 모습이 재밌는지, 연신 낄낄대며 웃고 있다.

수박을 찬 남성은 "아, 신발 다 버렸다"고 푸념했고, 이어 "수박 다 부쉈다"고 말하며 뿌듯해하고 있다. 해당 영상의 장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의 한 도로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일부 네티즌은 일명 '신상털이'까지 행하고 있다. 현재 수박을 발로 찬 남성의 페이스북은 삭제된 상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가 장사하고 계신 곳에서 패륜 짓을 벌인 해당 남성의 모습이 기가 막힌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구 패륜남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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