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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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VS 이다희, 첫 법정 공방 '승자는?'

기사입력 2013.06.11 17:45 / 기사수정 2013.06.11 17:4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다희가 첫 법정 공방을 펼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악연을 넘어 숙명의 라이벌로 만난 장혜성(이보영 분)과 이다희(서도연)가 법정에서 만난다.

어려서부터 피할 수 없는 악연으로 묶인 혜성과 도연은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미수 사건을 둘러싸고 각각 피고인 고성빈(김가은)을 변호하는 국선전담변호사와 그녀의 죄를 입증하려는 검사로서 재회했다.

12일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3회에서는 두 사람의 살벌한 법정 공방이 이어진다. 마음을 읽는 소년 수하(이종석)를 만나면서 적극적으로 피고인을 변호하게 된 혜성과 그런 혜성에게 남모를 열등감을 지닌 도연의 공방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치열한 접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사건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겨져 있어 과연 숙명의 라이벌로 맞닥뜨린 두 사람의 첫 법정 공방전에서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될 이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짜여진 극본처럼 피고인을 변호하던 혜성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국선전담변호사로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에게 절대 꺾일 수 없는 두 사람의 법정 공방이 재미는 물론 긴장감마저 선사해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다희, 이보영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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