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전력 확보를 위해 서울 지하철이 감축 운행한다.
10일 서울시는 "최악의 전력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2013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중 하나로 서울지하철을 7~8월에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7, 8월 두 달간 하루 지하철 운행 대수를 1,050대에서 919대로 12.5% 줄인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지하철 운행차량을 줄여 1만kW를 절약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7월부터 실내 냉방온도 제한규정을 지키지 않고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업소에 최대 3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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