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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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EP "10년 만에 프라임 타임 편성, 큰 울림 선사 할 것"

기사입력 2013.06.10 16:43 / 기사수정 2013.06.10 18: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드라마 스페셜‘이 10년 만에 주요 시간대에 편성됐다. 

10일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단막 2013‘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드라마국 정성효 EP는 “프라임 시간대에 드라마 단막이 시작되는 건 10년 만이다. 제작진의 노력과 KBS의 임원진의 결단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 EP는 "(새롭게 편성 돼) 좋은 부분도 있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안 좋아서 다시 시간대가 옮겨 갈지도 모른다는 점이다"라며 "현재까지 8개 작품이 사전 제작으로 준비되어 있다. 현재 드라마 제작 관행에서 좋은 작품을 선보이려고 한다. 드라마가 소재 고갈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드라마의 울림을 선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두드림’이 떠난 자리를 ‘드라마스페셜-단막 2013’이 채운다. 제일 먼저 방송될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교통사고로 인해 이전의 기억을 통째로 잃은 남자가 발신자 불명의 택배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류수영, 남보라 유인영이 호흡을 맞춘다.

바통을 이어 받아 방송될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는 죽음을 앞둔 친구와 벌이는 첫 사랑 쟁탈전을 그리며 이기광(비스트), 이주승, 전수진이 출연한다. 각각 12일, 19일 밤 11시 2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sws.com

[사진 = ‘드라마 스페셜’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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