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19
스포츠

김기태 감독 "모든 선수들 잘했다, 3위 축하한다"

기사입력 2013.06.07 21:43 / 기사수정 2013.06.07 22:0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멋진 수비를 보여준 박용택을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3위 축하한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27승 24패가 된 LG는 지난 4월 18일 광주 KIA전 이후 50일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LG 선발 류제국은 국내 데뷔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윤요섭이 결승타 포함 3안타를 터트리며 활약했고, 문선재는 8회말 쐐기 솔로 홈런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박용택은 팀이 6-4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결정적인 슬라이딩 캐치로 팀을 구해냈다. 모든 선수들의 활약히 한데 모여 이뤄낸 승리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멋진 수비를 보여준 박용택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3위 축하한다. 응원해 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한편 LG는 8일 선발로 래다메스 리즈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고원준이 나선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