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송지효가 눈물의 포옹을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3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송지효)이 눈물의 포옹을 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다인은 김치용(전국환)에게 붙잡혀 있던 최원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자 최원의 생사가 불투명하다는 불길한 생각에 오열했다.
그러다 거칠(이원종)이 있는 산채로 달려가 최원의 딸 최랑(김유빈)과 만난 뒤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최원은 산채에서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홍다인을 치료하며 자신 때문에 아파하는 다인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했다.
최원은 정신을 차린 홍다인에게 "더는 나 때문에 아프지 말게"라고 말하며 몸을 떠는 홍다인을 끌어안았다. 홍다인은 최원의 품에서 눈물 흘리며 최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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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욱, 송지효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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