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희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배우 홍진희가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한 홍진희는 "은퇴 후 필리핀에서 생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한석준은 "갑자기 은퇴하신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홍진희는 "어릴 때부터 40세가 되면 은퇴를 하겠다고 계획해서 그것을 실천한 것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석준은 "12년 만에 촬영현장에 가보시니 어떠시냐?"고 물었고, 이에 홍진희는 "노인네 취급을 하더라. 듣고 싶은 호칭은 누나, 언니인데 지금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그럴 때마다 내가 많이 늙었구나 싶다"라며 속상함을 전했다.
또 홍진희는 "어릴 때부터 필리핀 섬을 많이 여행 갔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저기 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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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진희 ⓒ KBS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