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루떡춤, 욕실 버전 등장 '폭소'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안녕하세요'를 통해 소개된 '시루떡춤'의 다양한 버전이 온라인 상에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친구들은 일주일에 일곱 번 클럽에 간다. 결국 한 친구는 회사에서 잘렸고, 다른 친구는 어렵게 들어간 학교를 자퇴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클럽광 친구들은 호루라기와 경광봉을 들고 무대에 나서 6개월째 유행 중이라고 알려진 시루떡춤 시범을 보였다. 큰 동작 없이 단순하게 머리와 목만 까닥거리는 춤이었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일명 '떡춤'(시루떡춤)은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해당 동작에 맞는 노래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워 가운만 걸친 한 여성이 얼굴에 마스크팩을 하고 '시루떡춤'을 추고 있는 영상이 게재되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은 크리스피크런치의 '사장님 나이스샷'에 맞춰 욕조 안에서 열심히 '시루떡춤'을 추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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