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0

유아인-김혜수, 함께 책 읽고 싶은 남녀 배우 1위

기사입력 2013.06.04 17:42 / 기사수정 2013.06.04 19: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과 김혜수가 함께 책 읽고 싶은 남녀 배우 1위로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3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함께 책 읽고 싶은 남자배우'와 '함께 책 읽고 싶은 여자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유아인이 43.8%(214표)의 폭발적인 지지율로 2위인 신하균 19.2%(94표)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진욱은 14.1%(69표)로 3위, 이승기는 13.3%(65표)로 4위를 차지했다.

여자 배우의 경우에는 김혜수와 수지의 치열한 접전 끝에 김혜수가 37.6%(190표)로 1위, 수지가 32.5%(164표)로 2위를 차지했다. 김태희가 10%(50표)로 3위, 손예진이 8.7%(44표)로 그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와 함께 누리꾼들은 "유아인 씨의 걸죽한 저음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면 집중력이 살아날 것 같아요", "강렬한 숙종 카리스마의 내공이 책과 잘 어울려요", "김혜수 씨의 목소리는 감히 범접할 수 없죠", "김혜수 씨가 존 쿳시의 '추락'을 추천 하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등 다양한 투표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왕 숙종(이순)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혜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슈퍼 갑 계약직 미스김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유아인, 김혜수 ⓒ SBS,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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