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의 유산 김희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년의 유산' 김희정이 남편 권오중을 두고 이현우에게 마음을 썼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강숙(김희정 분)은 봉수(이현우)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그의 매너와 손가락 키스에 감동했다.
이내 강숙은 기춘(권오중)에게 쫙 빼입은 옷차림을 들켜 당황했고 기춘은 그런 강숙에게 "바람났냐"며 비꼬았다. 이어 강숙을 고물이라 부르며 밉상을 떨기도 했다.
이후 강숙은 밤새 음악 작업을 한 봉수에게 김치를 가져다 주는 등 살뜰히 챙기며 좋아했다. 시댁 식구들을 친정 식구들이라고 속이면서까지 봉수와의 로맨스에 불을 지핀 강숙이 향후 어떻게 뒤처리를 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윤(이정진)이 춘희(전인화)의 친자식임이 밝혀져 힘들어하는 채원(유진)과 채원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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