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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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공고 입학 이유 해명 "성적 아닌 뺑소니사고 때문에…"

기사입력 2013.06.03 08:47 / 기사수정 2013.06.03 08:47

김영진 기자


▲ 솔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솔비가 공고 입학에 대해 해명했다.

솔비는 2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대한민국 공고 출신과 공고 재학 중이신 모든 분들 파이팅"이라며 입을 열었다.

솔비는 "어릴 적 뺑소니 교통 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병원 생활을 오래해 내신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상고와 공고 중 선택해야 할 기로에 놓여있을 때 친구와 함께 공고를 갔습니다"라며 "저희 엄마는 인문계 중에 갈 곳이 없냐고 선생님께 물어보셔서 갈 곳이 없다고 한 거예요. 말이 왜곡될까봐"라며 공고 입학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학창시절에 학업에 집중하는 모범생은 아니었어도 꿈을 위해 도전은 멈춘 적 없어요. 누군가는 제 과거를 부끄럽게 볼지어도 전 부끄럽지 않아요. 어느 누구에겐 제가 희망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라며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더욱 더 노력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한 "늘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방송은 편집과 언론은 팩트로만 나가는… 제 과거가 왜곡될까봐 올립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고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의 솔비가 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새 음반으로 곧 찾아뵐게요"라며 다시 한 번 학력에 대한 해명을 강조했다.

앞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는 솔비의 어머니가 출연해 "솔비가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 불려갔더니 고등학교 갈 데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저는 재수 못 시키니까 어디든 보내야겠다고 했더니 공고를 가야 된다고 하더라. 자식 키우면서 학교 갈 데가 없다는 말이 상처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솔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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