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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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고두심에게 "계속 딸로 대해달라" 애원

기사입력 2013.06.02 21:19 / 기사수정 2013.06.02 21:24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고두심에게 계속 딸로 대해달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집을 나갔던 순신(아이유 분)이 집 앞에서 정애(고두심)를 만나 눈물을 흘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이미숙)이 자신의 친모임을 알게 된 순신은 충격으로 집을 나왔고 모두와 연락을 끊어 정애를 걱정 시켰다.

순신은 미령을 찾아가 "우리 가족들을 귀찮게 하는 기자들을 막아달라"고 한 뒤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냉정하게 선을 긋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순신은 집에 들어 갈 수 없어 집 근처에서 배회했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정애는 순신이 걱정되어 전화를 했다.

그 때 순신의 전화 벨소리가 근처에서 울리자 이상하게 생각한 정애는 주변을 둘러 보았고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던 순신을 발견하고 얼른 뛰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순신은 정애가 자신을 걱정하자 "나는 계속 엄마 막내 딸인 거지?"라고 물으며 "엄마 딸이고 언니들 동생이고 우주 막내 이모인 거지?"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순신은 "나를 계속 똑같이 대해달라"며 "그러지 않으면 나 정말 가만 안 있을 거야"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고 그런 순신의 모습을 보던 정애도 결국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고두심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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