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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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범수, 지나 소개팅 승낙에 환호 "평생 팬 하겠다"

기사입력 2013.06.02 18:08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범수가 소개팅 성사 대결에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MT를 준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김범수의 집에 깜짝 방문한 멤버들은 여자 연예인에게 전화를 걸어 김범수를 위한 소개팅을 성사 시키는 대결을 하게 됐고 먼저 이효리가 배우 려원에게 전화를 걸어 김범수와의 소개팅을 성사 시켰다.

이어 애프터 스쿨 나나, 소녀시대 유리에게 전화했지만 모두 김범수와의 소개팅을 거절했고 김범수는 멘탈 붕괴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유이가 가수 지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이는 지나에게 "소개팅이란 말을 아느냐"며 "소개팅을 해주겠다. '보고 싶다'를 부른 김범수 오빠다"라고 했고 지나는 "김범수 오빠 좋아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김범수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김범수는 "평생 지나씨 팬 하겠다"며 기뻐했고 유이는 "정말 고맙다"며 소개팅에 쿨하게 응한 지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개팅 대결에서 효리 팀과 종신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자 김범수"그럼 내가 선택하게 되는 거냐"며 기뻐했고 려원과 지나 중 지나를 선택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방송에서 유이 어머니가 최고의 사윗감으로 김현중을 뽑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범수, 지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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