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유이 母, "사윗감은 윤시윤보단 김현중"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이 어머니가 최고의 사윗감으로 김현중을 뽑았다.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MT를 준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처음 윤종신의 집을 들렀다 유이의 집으로 가게 되자 유이는 "방송에서 최초로 집 공개를 한다"며 "이런 기분 일지 몰랐다"고 초조해했다.

유이의 집에 깜짝 방문 하게 된 멤버들은 먼저 넉살 좋게 유이 어머니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효리는 "어머님이 정말 미인이시다. 유이가 어머님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유이의 집 거실에 모든 멤버들이 다 모이자 강호동은 "이쯤에서 유이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사윗감을 뽑아달라"고 부탁했고 즉석에서 유이의 신랑감 찾기가 이루어졌다.

멤버 중 최하위는 바로 유세윤이었다. 유이 어머니는 "유세윤씨를 정말 좋아하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려 뛰어난 예능 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후까지 살아 남은 멤버는 바로 김현중과 윤시윤이었다. 두 사람은 유이 어머니의 맘에 들기 위해 한 바퀴 턴을 하기도 하고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유이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

유이 어머니는 "머리는 좀 모자라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현중은 "저 말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결국 김현중이 유이 어머니가 뽑은 최고의 사윗감에 등극했다.

김현중은 기뻐하며 "그래도 제가 유이보다는 조금 낫다"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유이의 집에서 권투 글러브가 발견 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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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이, 유이 어머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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