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준상이 배터리 방전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최국(김갑수 분)은 홍해듬(갈소원)이 남긴 인형의 자장가를 계속 반복해 들었다.
이날 이 모습을 본 홍경두(유준상)는 "어젯밤에도 듣고 또 듣는 거냐. 아버지 아니였으면 자장가 듣지 못하고 그거 끼고만 있을 뻔 했다"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이내 홍해듬의 목소리는 더 이상 재생되지 않았고 홍경두는 "아니, 이 배터리. 이런..개 잡놈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배터리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한거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최국은 큰 건전지를 내밀었고 홍경두는 기뻐하며 건전지를 교체하려 했지만 이내 배터리가 맞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또 다시 분노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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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준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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