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 눈물, 금보라에게 "엄마 없이 못 산다"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박서준이 금보라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형선, 최은경 연출, 하청옥 극본)에서는 민영애(금보라 분)가 박현태(박서준)을 위해 희생을 감행하자 박현태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민영애는 박현태는 장덕희(이혜숙)의 아들 박현준(이태성) 밑에서 회사 일을 배우게 하는 대신 외국으로 떠나겠다고 약속했다.

민영애는 정몽현(백진희)에게 "내가 떠나야 현태나 너나 살 길이 열리는 거야. 나만 떠나면 청담동 어머니 너희 안 괴롭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현태는 "난 무슨 말인지 몰라. 결정은 내가 해. 난 회사 일 같은 거 안 배워"라며 소리쳤다.

민영애는 "그럼 어쩔 거야 일생 날라리 짓하다가 늙을 거야? 그건 젊어서나 재밌어 늙어서는 어쩌려고 그래"라며 타일렀다. 이에 박현태는 "난 엄마 없이 못 살아. 엄마랑 어떤 세월을 견뎠는데 이제와서 엄마랑 떨어져서 살아"라며 울먹였다.

이어 정몽현 역시 눈물을 보이며 민영애에게 "어머니, 우리 그냥 이대로 살아요"라고 애원했고, 민명애는 "왜 이런 집에 시집을 왔냐"며 정몽현을 안고 다독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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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