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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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심진화, 故김형은 사고 언급 "아빠 이름 외치며 콤플렉스 극복"

기사입력 2013.06.01 14:01 / 기사수정 2013.06.01 14:02

대중문화부 기자


▲심진화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에 대한 출연진의 100초 강의가 이어졌다.

강단에 선 개그우먼 심진화는 "나는 불쌍한 콤플렉스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심진화는 '미녀 삼총사'로 함께 활동했던 동료 故김형은의 사고를 언급하며 "그 사고 이후 5개월 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에게는 아픈 해였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편 개그맨 김원효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심진화는 "항상 '나는 심규수의 딸이다'라는 주문을 외웠다. 내게는 아빠의 이름을 외치는게 콤플렉스 극복법이다"라고 말하며 강단을 내려왔다.

이에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김원효도 기립박수를 치며 아내를 향한 지지를 보여줬다.

한편 故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진화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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