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롤 노린다! '소울오브레전드' 서비스 시작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출시 전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로 'LOL'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겟을 내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소울오브레전드(Soul of Legends, 이하 SOL)'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SOL'은 29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우선 출시하여 구글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통 AOS의 고유 특징을 모바일로 이식한 'SOL'은 척박하고 메마른 '데모니시아'가 더 이상의 기근을 참지 못하고 풍요로운 '아타라시아'를 침공한 가운데, 두 지역을 다스리는 '폴리티시아'의 영웅이 되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진영을 선택하는 출발선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 버전은 3개의 스킬과 강력한 필살기를 보유한 4명의 영웅이 제공되고, 특유의 스킬을 보유한 영웅들은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유입될 예정이다.

라인전을 통해 성장시킨 영웅으로 적 사원을 파괴하고 적진을 함락시키면 승리를 거두는 이 게임은 골드와 경험치의 중립 NPC, 강력한 몬스터를 출병시키는 '마스터 소울' 시스템 등 필드 자체에 다양한 변수 장치를 마련하여 전략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PvP와 PvAI의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타 유저와의 짜릿한 1:1 또는 2:2 대전을 펼치거나 싱글모드로 AI와의 대결로 'SOL'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다.

퍼니글루 김재범 총괄 PM은 "SOL은 평소 즐기던 AOS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게임"이라며, "혼자 조용히 즐기고 싶다면 싱글 플레이를, LOL의 느낌 그대로의 멀티플레이를 즐겨도 되는 SOL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퍼니글루는 'SOL'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2레벨을 달성한 유저 중 50명을 추첨하여 전세계 AOS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LOL'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겟을 제공한다. 해당 티켓은 6월 15일 'LOL' 결승전이 열리는 당일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소울오브레전드 ⓒ 퍼니글루]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