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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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올해만 네 번째

기사입력 2013.05.29 13:24 / 기사수정 2013.05.29 13:24

이준학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한국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7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1위는 선호도 12.8%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올해 1, 3, 4월에 이어 네 번째로 1위에 뽑혔다.

전체 프로그램 중 2위는 SBS 일요 예능 '런닝맨'(7.2%)이었다. 1월 이후 '런닝맨'은 7% 전후의 선호도로 3~5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달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런닝맨'은 20대부터 40대까지, 화이트칼라, 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재석 출연 프로그램이 5월 1, 2위를 차지해 현재 예능에서 국민MC 유재석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3위는 최근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5.7%), 4위는 KBS '1박2일'(5.1%) 5위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4.3%)였다.

월화드라마 대전을 펼친 '구가의 서(MBC)', '직장의 신(KBS2)'에 이어 '장옥정, 사랑에 살다(SBS)'가 마지막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013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안에는 드라마, 예능이 각각 5편이었고 방송사별로는 MBC가 5편으로 강세를 유지했고, KBS는 3편, SBS는 2편이 포함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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