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엑소(EXO)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서 신곡 '늑대와 미녀(Wolf)'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2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엑소가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늑대와 미녀(Wolf)'의 중국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쾌락대본영'은 중국 최고 MC 하경, 시나, 이유가, 오흔, 두해도의 5명으로 구성된 '해피패밀리'가 진행하는 중국호남위성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전국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자랑하며 엑소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만큼 오는 6월 4일, 멤버 전원이 녹화에 참석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엑소는 지난 해 7월 '쾌락대본영' 15주년 특집 방송에 출연하며 중국 안방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 번 출연을 예고해 현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엑소는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Wolf)'의 파워풀한 무대는 물론, 도크와 게임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엑소가 출연한 '쾌락대본영'은 오는 6월 중순,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한편 엑소는 28일 '늑대와 미녀(Wolf)'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늑대소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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