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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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20, 툴롱컵 1차전서 콜롬비아에 패배

기사입력 2013.05.29 10:2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13 툴롱컵 첫 경기에서 패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롱 스타드 레오 라그랑주에서 열린 2013 툴롱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23분 미구엘 보르하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는 6월 터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탐색차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이창근(부산)과 문창진(포항) 등 주축 선수 4명이 빠졌지만 다양한 선수들을 실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은 지난해 19세 이하(U-19) 남미 챔피언십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콜롬비아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초반에는 거센 공격으로 상대를 코너에 몰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후반 23분 상대에 역습을 허용했고 세바스티안 페레스의 우측 돌파를 막지 못하며 보르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1패를 당한 한국은 내달 2일 니스에서 우승후보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1차전에서 미국을 4-1로 크게 이겼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광종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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