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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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추신수, 친정팀에 상처 입혔다"

기사입력 2013.05.28 11: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시즌 10호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한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시내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201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신시내티는 1회 추신수의 선제 홈런과 8회 득점, 이어진 8회 조이 보토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시즌 뒤 클리블랜드에서 이적한 추신수가 친정팀에 상처를 입혔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도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에서 이적해 온 추신수가 1회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8회에도 안타를 날리며 신시내티의 공격을 주도했다"고 전하며 추신수와 보토를 이날의 수훈갑으로 꼽았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32승(19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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