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 결혼, "정성윤과 한솥밥 먹기 전부터 친했다"

김미려 정성윤 결혼 "오랜 시간 친한 사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우먼 김미려(30)와 배우 정성윤(29)이 같은 소속사에 몸담기 이전부터 친한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미려의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미려씨와 정성윤씨가 우리 소속사에 속해 있던 것이 맞다. 하지만 같은 소속사라서 친해졌기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친기 때문에 결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정성윤씨가 우리 소속사에 들어오기 전부터다"라고 밝혔다.

정성윤은 약 1년전 후너스 크리에이티브와의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한편 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연예계 동료로 알고 지내다가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결혼식 날짜를 10월 6일로 확정 짓고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아직 양가간에 상견례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미려는 2006년부터 MBC '개그야'에 출연해 '김기사' 코너를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2009년 MBC '하땅사'를 거쳐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2007년에는 Mnet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성윤은 2002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일지매', 영화 '나의 PS.파트너'·'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했다. tvN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미려 정성윤 결혼 ⓒ 후나스 크리에이티브,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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