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AS모나코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팔카오가 월요일 내로 모나코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통상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식 발표가 있었기에 모나코가 곧장 팔카오 영입을 선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팔카오는 이달 초부터 모나코 영입설이 돌더니 최종 행선지로 모나코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모나코가 팔카오의 이적료로 6천만 유로(약 876억 원)를 제시했고 연봉도 1천2백만 유로(약 175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FC포르투를 통해 유럽에 데뷔한 팔카오는 세 시즌을 뛰면서 총 87경기에서 72골을 터뜨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낸 팔카오는 올 시즌 40경기에서 34골을 넣는 만개한 기량을 보여줘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팔카오 ⓒ 아틀레티코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