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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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범수, 낙오 위기에도 "스케줄 보단 피부 관리"

기사입력 2013.05.26 17:57 / 기사수정 2013.05.26 18:00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인도네시아에서 낙오 되자 스케줄 보다 스킨 케어 걱정을 했다.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멤버들이 자급자족 여행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7시 안에 공항에 돌아오지 못하면 낙오된다는 말을 남기며 미션을 건넸고 멤버들은 "7시까지 미션 성공을 못할 리가 없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미션이 거듭 될수록 점점 더 불안감을 드러냈다.

결국 마지막 미션을 늦게 성공한 윤종신, 김범수, 윤시윤은 다른 팀 보다 늦게 공항으로 출발했다. 김범수는 "다음 날 나 스킨 케어가 있다"며 "꼭 가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윤종신은 "맞다. 스케줄보다는 스킨 케어가 더 중요하다"며 거들었고 김범수는 "어떻게 만든 비주얼인데 꼭 스킨 케어는 받아야 한다"며 스킨 케어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공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덩그러니 남아 있는 짐만을 확인했다. 아무도 없는 공항에서 윤종신과 김범수는 강호동과 김현중의 이름을 불렀지만 그 누구의 대답도 없었다.

윤시윤은 "이건 정말 리얼"이라며 당황했고 "너무 배고프다"며 신세 한탄을 했다. 결국 세 사람은 스태프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낙오 되어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범수, 윤종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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