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금붕어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진격의 금붕어'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진격의 금붕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한 낚시꾼이 1m 가량 돼보이는 주황색 거대 금붕어를 두 손으로 받쳐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금붕어는 거대한 몸집으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제목을 패러디해 '진격의 금붕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진격의 금붕어'는 지난 2010년 9월 프랑스 남부에서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13.6kg에 달하는 초대형 비단잉어로 포획 당시 그 동안 야생에서 잡힌 물고기 중 가장 무거운 것으로 추정될 정도였다.
'진격의 금붕어'를 낚은 라파엘 바이아기니 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처음엔 낚싯줄 끝에 무엇이 걸렸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엄청나게 큰 것이라는 사실만은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진격의 금붕어'는 사진 촬영 직후 다시 호수로 돌려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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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격의 금붕어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