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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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중환자실 입원, 병원 측 "절대 안정 필요, 면회 불가"

기사입력 2013.05.24 13:49

백종모 기자


손호영 중환자실 입원 "2~3일 가량 입원 필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손호영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24일 오전부터 한남동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던 손호영은, 같은 날 11시 13분 중환자실로 이동됐다.

병원 측은 손호영은 중환자실에 입원시킨 뒤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순천향병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손호영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2~3일 정도 입원을 요한다. 또한 심리적으로 배우 불안한 상태여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손호영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점과, 그의 상태 등을 감안해 절대 면회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손호영은 같은 날 오전 4시 40분께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본인 소유의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밖으로 피신했다. 피신해 있던 손호영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손호영은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한편 손호영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자살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지난 21일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손호영의 여자 친구 A씨가 자살한 채로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으며 사인은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중환자실 입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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