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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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최필립이 남긴 '거북구' 진짜 찾았다

기사입력 2013.05.23 23: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최필립이 남긴 '거북구'의 진짜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0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민도생(최필립)이 남긴 '거북구'의 진짜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치용(전국환), 윤원형(김정균) 등의 소윤파는 최원이 민도생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위협을 느끼고 세작인 곤오(김윤성)를 통해 최원을 전옥서로 이송 중에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려 했다.

최원은 곤오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마침 나타난 이정환(송종호) 덕분에 도망칠 수 있었다. 최원은 딸 최랑(김유빈)이 머물고 있는 거칠(이원종)의 산채로 향했다.

이에 구덕팔(조달환)의 아내는 "서방님이 거북 구가 자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하셨다. 민주부라는 분은 사람들이 서방님을 거북 구라고 놀리는 걸 아주 싫어하셨다고 했다. 등 모양을 가지고 놀리는 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라는 말을 전했다.

안 그래도 민도생이 남긴 거북구가 구덕팔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의심하고 있던 최원은 구룡바위를 찾아갔다. 민도생이 생전에 구룡바위를 거북바위라 부르고 거북바위가 있는 곳에 임과 함께 살집을 마련해뒀다고 한 적이 있기 때문.

최원은 구룡바위 근처의 땅속에서 민도생이 남긴 서찰을 발견했다. 서찰에는 민도생이 소윤파의 사주를 받아 행한 일들을 낱낱이 기록되어 있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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