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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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살인누명 벗겨 줄 조달환 죽였다

기사입력 2013.05.22 22:53 / 기사수정 2013.05.22 23: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살인누명을 벗겨줄 조달환을 죽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9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구덕팔(조달환)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은 민도생(최필립)을 죽였다는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다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줄 구덕팔(조달환)을 찾아냈다. 구덕팔이 최원 손에 넘어간 걸 안 진범 김치용(전국환)은 구덕팔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혔고 구덕팔은 이호(임슬옹)의 보호 아래 동궁전에서 최원의 치료를 받았다.

최원의 치료로 파상풍에 걸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구덕팔은 의식을 회복했다. 그 순간 김치용이 명나라에서 온 자객들을 이끌고 최원과 구덕팔 앞에 나타나 최원에게 "딸을 살리고 싶으면 구덕팔 저놈을 죽여라. 그럼 딸과 도망가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최원은 김치용의 제안을 받아들여 구덕팔을 죽이고 딸 최랑과 도망갈 지 아니면 구덕팔을 어떻게든 살려 살인누명 벗을 지를 놓고 고심했다.

그러던 중 김치용이 최원이 구덕팔을 빨리 죽일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 있던 최랑을 궐로 데려왔다. 최원은 눈앞에서 최랑의 상태를 보고 눈물을 쏟으며 괴로워했다.

결국 최원은 김치용의 압박에 자신의 손으로 조달환의 숨통을 끊어놨다. 최원은 조달환이 숨을 거두는 것을 확인하고는 홍다인(송지효)의 도움을 받아 궐 내에 잡혀있던 최랑을 데리고 도망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조달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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