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 연정훈-이태성-박서준, 캠핑장 포착 '화해모드?'

▲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삼형제와 아내들이 함께 캠핑을 떠나며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보였다.

26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서는 첨예한 갈등을 드러내고 있는 박현수(연정훈 분) 집안의 삼형제와 아내들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몽현(백진희 분)은 아버지 순상(한진희)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들킨 뒤 집에서 눈치만 보게된 현태(박서준)를 안쓰러워하던 중 순상에게 외출을 허락받는다.

현수와 현준(이태성), 현태와 삼형제의 아내 유나(한지혜), 성은(이수경), 몽현까지 여섯 명이 캠핑을 떠나게 됐고 그동안 감정의 골이 깊었던 삼형제는 모처럼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즐겁게 지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삼형제는 캠핑장 옆의 계곡에서 서로 물장난을 치는 등 극 중의 갈등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밝게 웃고 있다. 특히 막내 현태 역할의 박서준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항상 자신의 자리가 위협 받을까 봐 경계심을 갖고 있던 현준과 성은 또한 모처럼 환한 미소를 드러내며 편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사이가 나빴던 현태와 현준이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올 것인지 주목된다. 유나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몽희와 현수 역시 캠핑을 통해 계속되는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조금씩 풀어가며 가까워지는 감정선을 그려낼 전망이다.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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