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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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이창훈, "김희선 때문에 나는 항상 찬밥이었다"

기사입력 2013.05.21 23:41 / 기사수정 2013.05.21 23:43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창훈과 김희선이 서로의 과거 일화를 깜짝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창훈은 90년대 함께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김희선과의 일화를 낱낱이 폭로했다.

이창훈은 "김희선과는 21살 때 처음 만났다"며 "그 이후로 여러 작품을 함께 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창훈은 "그러나 김희선과 작품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감독님들이 김희선을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찬밥 대우였다"고 흥분했다.

이창훈은 "그 당시 드라마는 매일 촬영을 해야 했다"며 "함께 드라마를 찍을 때 새벽 촬영이 있었다. 그런데 김희선이 촬영장에 나오질 않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알고 보니 너무 피곤해 차에서 잠이 들었다. 그래서 일어나질 못했다"며 "김희선을 깨우기 위해 새벽에 직접 업고 다녔던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두 사람이 왜 스캔들이 나지 않았냐"고 묻자 김희선은 "그 때마다 항상 이창훈이 항상 여자 친구가 있었다"며 팽팽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성시경, 택연, 닉쿤, 찬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창훈, 김희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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