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소유 차량서 변사체 발견…"충격받아 넋이 나간 상태"

▲ 손호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오후 10시경 '일간스포츠'는 경찰 측 관계자를 인용,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 소유의 차량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 측 관계자는 일간 스포츠에 "불법차량으로 알고 견인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그 안에 변사체가 있었다"며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보니 손호영이라서 오늘 오후 늦게 손호영을 불러 조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손호영 측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저희도 기사 내용 외에 알고 있는 내용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손호영의 상태를 언급하며 "충격을 받아 거의 넋이 나간 상태"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탓에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손호영은 20일 시작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위 관계자는 "(손호영 스스로)추스르기에도 힘들 것 같다. 라디오 정상 진행은 어려울 듯하다"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 CJ E&M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