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배수빈(36·본명 윤태욱)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배수빈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8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올 초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 축하 반응을 보였다.
배수빈은 드라마 '주몽'에서 사용 역으로 출연하며 중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후 배수빈에게 게이라는 꼬리표가 붙었고 연관검색어까지 붙었다. 이 때문에 배수빈은 2년간 캐스팅이 불발된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게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군", "게이 소문 잊으시고 좋은 인연 만나신 것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수빈의 상세한 결혼 일정 등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배수빈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